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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e Moretz

[영화] 500일의 썸머 (500 Days of Summer, 2009) ※스포일러를 원치 않으시면 더이상 읽지 마세요. '500일의 썸머' 라는 제목의 영화. 여주인공 이름인 Summer는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름으로서의 썸머, 여름이란 뜻으로 썸머. 청춘과 같은 여름을 보내고 완숙한 가을을 맞는다는 의미도 갖고 있지 않나 싶다. 아무 생각없이 보게된 이 영화는 처음부터 흥미를 유발시키며 나를 끌어들인다. 감독의 경험이 담겨있다는 영화. 한 여인에 대한 아련함이 가득 담겨있다. Bitch. 나레이션에서도 말하면서 시작되듯, 이 영화는 남자와 여자가 만나는 영화이다. 그걸 사랑이라고 표현하는지 여부는 다루지 않는다. 두 주인공은 너무도 사랑스러웠고 아름다웠다. 그리고 조연으로 나온 클로이 모레츠. 내가 팬이라서 그런가. 조연치고는 참 강한느낌. 남자 주인공 톰의 여.. 더보기
[영화] 렛미인(Let Me In, 2010) ※경고※ >>글을 적어가다보면 스포일러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원치않으시면 읽어내려가지 마세요!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짚고 넘어갈 한 영화. 바로 킥애스(Kick-Ass, 2010). 이 영화를 매우 재밌게 보고난 뒤 기억에 남는 한 캐릭터. 바로 힛걸(Hit-Girl). 극 중 이름 '민디'. 이 영화를 본 사람과 이야기하다보면 한결같이 이 힛걸에 대한 칭찬이 이어진다. 누구나 팬으로 만들어 버리는 이 작은 여배우. 클로이모레츠(Chloe Moretz). "클로이모레츠 영화나온대!" "그럼 개봉일에 보러가자!" 이렇게 의기투합하여 단지 클로이모레츠를 보기위해 영화관을 찾은 두 사람. 이란 영화를 보고오다. 영화를 보기위한 투철한 목적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자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