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1 1. 2015년 새해 첫날. 공상과학에 등장하는 2020년이 앞으로 5년 남았다. 아직도 자동차는 날지 못한다. 5년 뒤에는 날 수 있나.? 2. 우리집은 신정 설을 쇤다. 언젠가 부터 1월1일 하루만 쉬고 있는데. 그 전에는 1월 2일도 쉬는 날이었던 것 같은데. 올 해 1월 2일은 금요일. 출근해야 하므로 1월 1일 신정 설을 쇠고 부랴부랴 집을 다시 떠났다. 이렇게 당일로 명절을 쇠는 건 내 인생 처음. 내일 출근해야 하는게 싫으네. 3. 출근이라는 단어가 사실 어울리지는 않는다. 치과병원에 원내생 신분으로 출근을 하는데 원내생은 월급을 받지도, 휴가가 있지도 않다. 하는 일은 정말 많은데 돈 대신 점수로 사람을 쥐락 펴락 한다.(주어는 생략) 보이지 않는 폭력이란 바로 이런 것. 배우는 신분이기는..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2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