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04/24 1. 이곳, 블로그 보다 페이스북에 끄적거리는 횟수가 더 많아졌다. 역시 편리함이란, 여타 다른 가치들을 제쳐놓을 만큼 대단한 것이었나.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에는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있다. 현재 친구로 등록된 70여명이 원하든 원치않든 내가 흘린 소식을 접하게 되니까 오히려 그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을 때가 많다. 나 혼자 생각하고 넘어갈 것들, 길어지는 생각의 흐름 등은 그 곳에 할 수 없다. 그런 것들은 귀찮음을 무릅쓰고 이 곳을 찾아온 사람들만이 알아주면 그만인 것이다. 3. 그나저나 예전에 "우리 싸이 일촌이야!" 라는 표현이 이제는 "우리 페북 친구야!" 라는 표현으로 대체되는것 같아서 뭔가 복잡한 생각이 든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