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0/12/02 1. 나라가 뒤숭숭하다. 새로 넘긴 달력이 무색하게도 신선하고 새로운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올해 일어났던 굵직한 사건들이 단지 '북풍'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면, 적어도 혼자 속으로 욕할 사람들이라도 있잖은가. 아니라면,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려야 하겠는가. 2. 의학전문대학원의 입시결과가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아는 녀석이 예비13번을 받았다며 울상. 2주 후 쯤 다른 학교 최종 발표난다며 조마조마. 밋,딧(MEET, DEET) 응시생들이 입시 전쟁은 슬슬 클라이막스를 향해 달려간다. 실전 투입 자격증을 받은 병사들은... 면접관들과의 피튀기는 설전. 최종발표까지 피말리는 기간. 최종발표이후 피흘리는 결과. 2만8천의 전국의 밋 용사들 중 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지금 피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