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밤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면 5월 언제부터인가 가끔 밤의 평화가 깨졌다. 무거운 눈꺼풀에 못이겨 침대에 누우면 강원도 계곡물처럼 맑아지는 정신이란.. 그 상태에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면 기상시간이 정해져 있는 내게 수면시간은 점점 줄어만 든다. 오늘도. 아. 너무졸린걸. 하면서 내일 있을 스터디 준비 대~강 하고 후다닥 누웠는데 잠은 어디로 도망가고.. 얇은 벽 너머에선 옆집 인간이 틀어놓은 TV소음. 아.. 마침 비가 온다. 두둑 두둑 똑 똑 탕 탕 간만에 밤 비 감상... (원치않게;) 좁은 방안에서 불꺼놓고 있으니 운치있다. 그리고 켠 노트북. 좁은 방안에서 불꺼놓고 컴퓨터 켜니 ... 이런 장면은 공포영화에 많이 나오지 않던가..? 내 등뒤에... 응? 더보기 이전 1 다음